황인범 FC루빈카잔 경기일정

황인범

황인범 선수는 러시아 소속팀인 FC 루빈 카잔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해외파 리그인데요. 축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모를 리 없죠. 불과 25세의 나이로 해외파 리그에서 A급 활약을 하고 있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황인범 선수는 올 시즌 들어서 루빈 카잔이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13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하였는데요. 루빈 카잔 팀은 아쉽게도 지난 제니트전에서 1-3으로 완패한 이후 최근 다섯 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를 거둔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30일 CSKA 모스크바전에서 황인범 선수는 결승골에 기여하며 6주 만에 팀을 승리로 안겼습니다.

 

루빈 카잔은 부진하지만 황인범 선수만큼은 늘 빛나고 있는 모습에 대견하면서도 안타깝기도 합니다. 소속팀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팀에서도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0월 달엔 대표팀 소집을 위하여 이동한 거리가 왕복으로 무려 2만 km에 가깝다고 할 만큼 대표팀에 대한 애정도 충분히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최근 CSKA전에선 평소에 뛰던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4-1-4-1 포메이션의 주축을 담당했는데요. 그 이유는 주전 중앙 수비수였던 필립 우레모비치가 결정하자 기존 수비형 미드필더인 올리버 아빌트고르를 수비진으로 내리고 황인범에게 원 볼란테 역할을 맡겼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황인범 선수의 체력 고갈이 심히 우려스러웠습니다. 설명 원 볼란테로 90분 풀경기를 뛰게 할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인데요.

 

경기가 끝나고 감독은 황인범 선수는 루빈 카잔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고 황인범 선수를 전력에서 제외시킬 시 수비 부담이 너무 커진다고 판단하여 교체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하여 국내팬과 해외 팬들 사이에서 선수 체력은 신경도 안 쓴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죠. 물론 결과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국내 대표팀도 고려해야 되는 황인범 선수 입장에선 체력 안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루빈 카잔 경기일정 

루빈카잔-경기일정

6주 동안 5경기를 치르며 1승도 거두지 못한 루빈 카잔팀. 황인범 선수의 활약으로 드디어 1승을 거둔 상황인데요. 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황인범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마땅한 선수가 없고 황인범 선수 외에 대부분의 선수가 부진하여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부상의 우려가 있습니다.

 

루빈 카잔의 경기 시간은 유동적이라 정확한 경기 일정이 나오면 업데이트하거나 링크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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